납갑: 각 효에 간지 배정하기
괘 자체에는 음양만 있고 오행은 없습니다. 납갑은 정해진 규칙에 따라 여섯 효 각각에 간지를 배정하는 것입니다. 간지가 있어야 오행의 생극을 비교할 수 있으므로 해괘의 첫 단계입니다.
간지를 배정하는 이유
동전으로 얻은 괘는 여섯 개의 음양 선일 뿐 오행을 알 수 없습니다. 육효에서 길흉을 판단할 때는 오행이 서로 무엇을 생하고 극하는지를 봅니다. 따라서 각 효에 간지를 배정하여 오행 속성을 부여해야 분석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이 배정법을 ‘납갑’이라 하며 전통적으로 한나라 경방 학파에서 비롯되었다고 봅니다.
여덟 기본 괘 알아보기
육십사괘는 두 개의 삼효괘를 위아래로 겹친 것입니다. 아래 세 효는 내괘, 위 세 효는 외괘입니다. 삼효괘는 건·곤·진·손·감·리·간·태의 여덟 가지입니다. 납갑은 먼저 이 여덟 괘의 간지를 정하며, 아래 표에 전체 규칙이 나와 있습니다.
| 괘 | 천간 | 내괘일 때(초효·이효·삼효) | 외괘일 때(사효·오효·상효) |
|---|---|---|---|
| 건 | 내괘 갑, 외괘 임 | 자·인·진 | 오·신·술 |
| 곤 | 내괘 을, 외괘 계 | 미·사·묘 | 축·해·유 |
| 진 | 경 | 자·인·진 | 오·신·술 |
| 손 | 신(辛) | 축·해·유 | 미·사·묘 |
| 감 | 무(戊) | 인·진·오 | 신·술·자 |
| 리 | 기(己) | 묘·축·해 | 유·미·사 |
| 간 | 병 | 진·오·신 | 술·자·인 |
| 태 | 정(丁) | 사·묘·축 | 해·유·미 |
예: 건위천과 천풍구
건위천은 위아래가 모두 건괘이므로 내괘에는 건괘의 내괘 규칙, 외괘에는 건괘의 외괘 규칙을 적용합니다.
| position번째 구절 | 건위천 | 오행 | 천풍구 | 오행 |
|---|---|---|---|---|
| 상효 | 임술 | 토 | 임술 | 토 |
| 오효 | 임신 | 금 | 임신 | 금 |
| 사효 | 임오 | 화 | 임오 | 화 |
| 삼효 | 갑진 | 토 | 신유 | 금 |
| 이효 | 갑인 | 목(木) | 신해 | 수 |
| 초효 | 갑자 | 수 | 신축 | 토 |
천풍구의 외괘는 여전히 건괘이므로 위 세 효는 바뀌지 않습니다. 내괘는 손괘로 변하므로 아래 세 효에는 손괘의 내괘 간지인 신축·신해·신유를 적용합니다.
배정한 뒤의 단계
각 효에 간지를 배정하면 다음 세 단계에서 이를 사용합니다. 효의 오행과 괘궁의 오행을 비교하여 육친을 정하고, 기괘한 날의 천간에 따라 육신을 배정하며, 궁 안에서 괘의 위치에 따라 세효와 응효를 정합니다. 납갑은 이 모든 과정의 출발점입니다.
본 페이지의 내용은 전통문화에 대한 소개일 뿐이며, 참고용으로만 제공되며 운명, 건강, 결혼 또는 재산에 대한 예측이나 보장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