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효 기괘: 동전 세 개로 괘 만들기

동전 세 개를 여섯 번 던져 앞뒤를 기록하고 아래부터 여섯 효를 그리는 방식이 가장 흔합니다. 완전한 예로 설명합니다.

육효란 무엇인가

육효는 구체적인 한 가지 일을 묻는 점법입니다. 사주가 삶의 전체 구조를 본다면 육효는 이번 면접이나 빌려준 돈의 회수 같은 개별 사안을 봅니다.

괘는 여섯 선으로 이루어지며 하나를 효라 합니다. 이어진 선은 양효, 가운데가 끊긴 선은 음효입니다. 아래부터 초효·이효·삼효·사효·오효·상효로 셉니다.

괘를 만들기 전 준비

  • 한 번에 한 가지를 구체적으로 물으세요. ‘올해는 어떨까’보다 ‘이번 달 이 계약을 무사히 체결할 수 있을까’가 좋습니다.
  • 같은 일을 짧은 시간에 반복해서 묻지 마세요.
  • 뒤에서 당일 간지를 사용하므로 기괘 날짜와 시각을 적습니다.
  • 같은 동전 세 개를 준비하고 어느 면을 글자면, 어느 면을 뒷면으로 볼지 정합니다. 숫자가 있는 면을 글자면으로 삼는 식으로 끝까지 동일하게 적용합니다.

여섯 번 던져 여섯 효 기록

동전 세 개를 손에 모아 몇 번 흔든 뒤 탁자 위에 던지고, 뒷면이 몇 개인지 세어 아래 표에 따라 효를 기록합니다. 모두 여섯 번 던집니다. 처음은 맨 아래의 초효, 여섯 번째는 맨 위의 상효입니다.

동전 세 개의 결과호칭그리는 방법변하는지 여부
뒷면 하나, 글자 면 둘소양양효 ——변하지 않음(정효)
뒷면 둘, 글자 면 하나소음음효 — —변하지 않음(정효)
뒷면 셋노양양효 옆에 ○ 표시음효로 변함(동효)
글자 면 셋노음음효 옆에 × 표시양효로 변함(동효)

민간에서는 반대로 글자 면을 양으로 정하기도 합니다. 어느 방식을 쓰든 괜찮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적용해야 합니다.

전체 과정의 예

던진 순서position번째 구절동전 결과기록
6번째상효뒷면 하나소양 ——
5번째오효뒷면 하나소양 ——
4번째사효뒷면 하나소양 ——
3번째삼효뒷면 하나소양 ——
2번째이효뒷면 하나소양 ——
1번째초효뒷면 셋노양 —— ○(동효)

여섯 효가 모두 양효이면 ‘건위천’이라는 괘가 됩니다. 초효는 노양이므로 음효로 변합니다. 변한 뒤 아래 세 효는 손괘가 되고 전체 괘는 ‘천풍구’가 됩니다.

동효, 본괘와 변괘

노양과 노음을 ‘동효’라고 하며, 일에서 변화하고 있는 부분을 나타냅니다. 양이 움직이면 음으로, 음이 움직이면 양으로 변합니다. 변화하여 얻은 새 괘는 ‘변괘’ 또는 ‘지괘’, 원래 괘는 ‘본괘’라고 합니다.

본괘는 현재의 모습, 변괘는 앞으로의 방향, 동효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위 예에서 본괘는 건위천, 변괘는 천풍구이며 전환점은 초효입니다. 동효가 없는 괘는 ‘정괘’라 하며, 주로 세효·응효와 해당 월일의 관계를 살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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