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친: 괘 속의 사람과 일
부모·형제·자손·처재·관귀는 육효에서 여러 사람과 일을 나타내는 다섯 범주입니다. 질문한 일에 해당하는 범주를 살피며, 이 단계를 ‘용신 취하기’라고 합니다.
육친의 유래
각 효의 오행과 괘궁의 오행을 비교합니다. 나를 생하는 것은 부모, 나와 같은 것은 형제, 내가 생하는 것은 자손, 내가 극하는 것은 처재, 나를 극하는 것은 관귀입니다. 다섯 범주이지만 관습적으로 ‘육친’이라고 부릅니다.
이 추론은 사주의 십성과 같은 원리입니다. 다만 사주는 일간을 ‘나’로, 육효는 괘궁을 ‘나’로 삼습니다.
각각 나타내는 대상
| 육친 | 나타내는 사람 | 나타내는 사물과 일 |
|---|---|---|
| 부모 | 부모·어른·스승 | 문서와 계약·증명서·집과 차량·소식·학업 |
| 형제 | 형제자매·친구·동료·경쟁자 | 경쟁·지출·재물 손실 |
| 자손 | 자녀·후배·학생 | 기쁨·평안·의약·압박 해소 |
| 처재 | 아내(남성이 질문할 때) | 돈·자산·물품·음식 |
| 관귀 | 남편(여성이 질문할 때)·상사·관공서 | 직장과 지위·합격·소송·질병·압박 |
질문에 맞는 대상 살피기
해괘할 때는 먼저 질문한 일에 해당하는 육친을 찾습니다. 이를 ‘용신 취하기’라고 합니다. 이후 그 효의 강약과 동정, 무엇에게 생을 받고 극을 당하는지가 판단의 중심이 됩니다.
| 질문한 일 | 주로 살피는 대상 |
|---|---|
| 재물 구하기·투자·채무 회수 | 처재 |
| 구직·승진·합격 | 관귀 |
| 계약 체결·주택 구입·시험 성적 | 부모 |
| 질병에 관한 질문 | 관귀는 병, 자손은 약 |
| 자녀에 관한 질문 | 자손 |
| 연애와 결혼에 관한 질문 | 남성이 물으면 처재, 여성이 물으면 관귀 |
예를 들어 건위천괘에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지 묻는다면 처재, 즉 이효의 인목을 봅니다. 해당 월일에 왕성한지 약한지, 움직이는지, 어느 효에게 생극을 받는지가 주요 판단 근거입니다.
찾는 육친이 괘에 나타나지 않으면 ‘용신이 괘에 드러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전통적으로 본궁의 순괘에서 이를 찾으며, 이를 ‘복신’이라고 합니다.
본 페이지의 내용은 전통문화에 대한 소개일 뿐이며, 참고용으로만 제공되며 운명, 건강, 결혼 또는 재산에 대한 예측이나 보장을 의미하지 않습니다.